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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

부산 기장 대형 카페 - 소금빵 맛집 베이커리카페 칠암사계

by 짜스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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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칠암에 핫플레이스가 있다.

이미 여러번 다녀왔던 기장 칠암사계 포스팅.

 

이번에 칠암사계에 들른 이유는

캠핑장에 가져갈 맛난 커피 드립백을 사야하는데

칠암사계 커피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는지라

드립백 살겸 다녀왔다.

 

집에서는 10분거리라서 부담없이 사람없는 시간을 피해

다녀올 수 있어서 행복함.

 

아이도 데려갔지만 사람붐빔 없이

평일에 널널하니 다녀온 후기.

 

1. 주차장

 

주말에 가면 사람구경만 하고 온다던데

내가 갔던 시간은 오픈시간 

아침 10시

 

주차장 역시 널널하다.

 

 

**주차장 :  칠암사계 건물 1층(바닷가쪽)/ 2층 주차장 

두개입니다.

 

2. 입구포토스팟 및 전경

 

2층 주차장에 주차후 들어가는 입구쪽에

큰 간판이 걸려있는데

칠암사계라는 이름에 걸맞게

계절마다 컨셉과 그림이 바뀐다.

 

 

지금은 '봄'에 맞춰

귀여운 꽃 그림.

 

 

빵맛집이라는 근거.

 

 

3. 소품샵

카페 입구 옆에 작은 상점이 있는데

요기에서 드립백 살예정이다.

 

예뿐 굿즈들을 판매한다.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고

밖에서 찍은 사진만 있다.

 

머그컵, 에코백, 텀블러

카라멜, 그리고 그립톡도

빵모양, 꽃모양 여러가지.

 

인센스스틱이랑 엽서, 손수건 등

귀여운 소품샵인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아까 간판에 걸려있던 꽃그림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그립톡.

결국 이것을 사고야 말았다.

 

 

4. 건물 내부

 

들어가는 큰 대문.

개인적으로는 1층보다는

2층입구가 더 멋스럽다.

 

1층은 양옆에 횟집들이 즐비해서

약간 어촌느낌인데 

2층은 포토존도 있고 깔끔하다.

 

 

칠암사계 건물은 3층짜리로,

3층에는 루프탑도 있어서

날씨 좋을때는 시원하게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한잔.

 

 

2층에서 1층 베이커리를 내려다보면

빵종류가 어마어마 하다.

 

 

5. 빵

 

칠암사계는 소금빵이 인기라

빵나오는 시간에 대기줄이 있다.

 

 

대기순서에 따라 알림톡을 받고 구매한다.

 

 

 

그치만 평일에 온 우리는 줄없이 바로 구매.

 

소금빵 주워담고 다른 빵들도 구경했다.

 

 

 

미니사이즈 케익들.

 

 

역시나 봄 시즌 한정으로 나오는 듯한

 

꽃모양이 들어간 까눌레. 

 

여기도 꽃모양 초콜렛인지랑

크림치즈 퐁당퐁당 들어간 빵.

맛있었다.

 

6. 포토스팟

 

1층 빵코너 한쪽 테이블엔

커다란 스크린에 봄에 맞는 영상이 재생중

통창으로는 바다가 보인다.

 

 

 

여긴 중정인데

보통 우리는 저녁때

여기서 먹는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밤에오면 분위기가 색다르다.

 

 

스피커에서 나오는 새소리이지만

뭔가 여유로운 기분.

꽃이랑 나무도 있고,

특히 저녁에 바람따라 가끔씩

콧속으로 스며드는 라일락 향기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이번엔 해가 뜨거운 관계로

중정옆에 가든하우스에서 먹기로 했다.

 

7. 가든하우스

 

 

아침에 오면 이렇게 사람이 없다.

우리가 전세낸 듯 하다.

 

 

가든하우스 안에서 짹짹이 소리.

전체적으로 우드한 분위기랑 잘어울린다.

새소리 들으면서 차한잔 하면 꿀맛이다.

 

 

우리딸은 크림치즈 들어간 빵보다

소금빵이 더 맛있는가보다.

버터향 가득하고 쫄깃쫄깃하다.

 

통창으로 내다보다가

소금빵 또 나오는거 목격하고 바로 더 추가구매했다.

 

11시쯤 되니 사람들이 슬슬 몰려온다

우리도 이쯤되면 커피마실을 마무리 한다.

 

8. 그 외의 공간

 

 

2층 입구쪽 공간

 

 

그리고 감동의 화장실

여기 화장실은 정말 넓고 깔끔한데,

특히나 화장실에 넓다란 이 테이블이 있어

화장실이 아니라 파우더룸 같기도 하고, 가방 올려두기에

편리한 것 같다.

 

 

9. 커피 

 

우리가 오늘 마신 아메리카노는 

'블루밍' 이랑 '블랙스톤' 이다.

 

블루밍은 약간 산미가 있고,

블랙스톤은 산미가 약하고 고소한맛이다.

 

스타벅스와 비교하자면 블랙스톤도 

산미가 느껴지는 정도지만

거부감 없이 먹기 좋은것 같다.

 

드립백도 블랙스톤으로 사가지고 왔다.

 

 

지금까지 평일 오전에 가서 

한적하게 잘 놀다온

칠암사계 후기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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